외국인 관광객 유치 증대 목표로 출범
김의승 한국 여행엑스포 조직위원회 위원장
김의승 전 서울시 행정1부시장이 19일 '한국 여행엑스포 조직위원회' 초대 위원장에 취임했다.
한국 여행엑스포는 우리나라에 대한 외국인 관광객 유치 증대를 목표로 출범했으며,
해외 주요 도시에서 한국 주요 관광지 홍보와 여행객 유치 활동을 한다.
'제1회 한국 여행엑스포'는 내년 5월 23~26일 대만에서 열릴 예정이다.
초대 위원장에 취임한 김 전 서울부시장은 경북 안동 출신으로 제36회 행정고시에 합격해
서울시 행정국장, 대변인, 관광체육국장, 경제정책실장, 기획조정실장 등을 거쳤다.
김 위원장은 "다양한 공직 경험을 살려 한국 관광산업이 한층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는 한편
지방 관광산업이 여행엑스포를 통해 글로컬(글로벌+로컬) 관광 산업으로 발전하는 데 기여하겠다"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공은혜 기자 kong@i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