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회 대한민국 지방행정·지방의회 박람회

  지방자치 시행 및 지방의회 부활 33주년을 기념하고, 지방행정과 지방의회의 발전적 관계를 모색하기 위해 마련된
‘제6회 대한민국 지방행정·지방의회 박람회’가 지난 28~30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3일간 열렸다.
 

  조직위원회에 따르면 지난 28일부터 3일간 이어진 박람회에는 총 11,161명의 참관객이 방문, 지자체 의회 기관과
행정기관이 홍보부스를 마련해 의정활동과 민원 해결 우수 사례 등을 공유했다.
 

  이번 박람회에는 전국 40개 광역·기초지자체와 의회, 기관, 업체가 참여해 의회·행정 홍보관, 정보관, 상담관, 체험관 등
114개 부스를 운영했다. 지자체 관계자들은 각 지역의 특성을 담은 우수 정책과 조례안을 선보이고 상호 벤치마킹하며,
지역 발전과 분권 강화를 위해 상생·협력 관계를 형성하는 데 노력했다.
 

제6회 대한민국 지방행정·지방의회 박람회 

  이번행사에서는 28일에는 특별행사로 한국지방행정연구원과 함께 ‘정책지원관의 현재와 미래방향’을 주제로 정책세미나가
부대행사로 한국에너지정보문화재단 지자체 공무원 및 지역 의원을 위한 에너지 탄소중립 역량강화 프로그램이 진행되었다.
 

  29일에는 전문가특강으로 최민수 지방자치의정연구원 원장이 예산안 심사 전략 및 기법에 대해, 김태원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
수석연구원이 Chat GPT와 생성 AI가 가져올 미래에 대한 주제로 특강이 진행하여 많은 정보를 공유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성황리에 폐막한 ‘대한민국 행정·의회 박람회’는 지방행정·의회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 지역 발전 방향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는 데 기여했다는 평가다.
 

제6회 대한민국 지방행정·지방의회 박람회 

이 행사는 대한민국 지방행정·지방의회 박람회 조직위원회, 전북도민일보, 서울신문, 강원일보, 경남일보,
경인일보, 부산일보, 충북일보, 한라일보가 공동주최하고 ㈜한국전시산업원에서 주관했다.

이방희 기자